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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3주 살기] 한라산 등산 - 성판악 코스 후기 / 팁 / 준비물 / 등산용품대여 항상 겨울 설산에 대한 로망을 갖고 있었는데 겨울산은 장비도 잘 갖춰서 올라가야 하고 시간도 없다며 미루기만 하다가 이번 여행때 도전해보기로 했다. 한라산 탐방예약? 검색을 하다가 한라산 탐방 예약을 해야한다는 글을 보고 한라산 국립공원 사이트에서 미리 보름전쯤에 제주도 도착하는 다음날인 2월 17일로 예약을 했었다. 근데 출발하기 며칠전 다시 사이트를 들어가봤는데 위와 같은 배너가 홈페이지에 떠있었다. 예약하고 안오는 사람이 많았고 코로나때문에 제주도 관광객이 줄어들고 있던 상황이었다. 한라산 폭설 출발 전 확인해본 일기예보에서도 2월 17일에 비나 눈이 온다는 예보가 있었고 탐방예약제도 중지되었으니 일단 제주도에 도착해서 상황을 보다가 한라산에 가는 날짜를 정하기로 했다. 제주도 도착한 다음날 강풍을.. 2020. 3. 27.
[제주 3주 살기] 제주 서귀포 가볼만한 곳 - 유동커피, 정방폭포, 소정방폭포, 걸매생태공원 전날 그렇케 눈이 왔다는 게 무색하게 다음날 날씨가 너무 좋았다. 이른 아침에는 길에 눈이 쌓여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눈도 녹고 맑고 파란 하늘이 나왔다. 아침을 먹고 커피 한잔 하러 이동~ 호텔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있는 유동커피로 가보기로 했다. 유동커피 사람 많타 세가지 원두 중에 한가지를 고를 수 있었고 우리는 A와 B를 선택했다. A는 무슨 꽃향 같은 게 나는 커피라고 했었던 거 같은데 익숙한 커피맛이 아니여서 그런건지 내 입에는 별로였다. B가 내가 원하던 무난한 커피맛~ 향과 풍미가 좋은 커피였다. 가격은 한잔에 3,000원, 가성비 굿~ 낱개 드립백도 팔고 있었는데 10개짜리 14,000원에 팔고 있어서 서귀포에 있던 10박 11일동안 커피는 이걸로만 마셨다. 커피 한잔에 1,400원꼴이.. 2020. 3. 26.
[제주 3주 살기] 제주 서귀포 가볼만한 곳 - 새섬, 새연교, 천지연 폭포 김포에서 출발할 때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더니 다음날 함박눈이 오다가 해가 쨍쨍하다가 날씨가 요상했다. 원래는 도착한 다음날 한라산 등반 계획을 잡았었는데 일기예보에 눈소식이 있길래 일정 변경~! 숙소 바로 앞에 있는 새섬, 새연교, 천지연 폭포를 가보기로 했다. 헤이 서귀포 입구에서 왼쪽으로 가다보면 내려가는 길이 보인다. 새연교, 새섬 숙소에서 나와 걸어서 새연교쪽을 향해 가고 있는데 나온지 얼마 안되서 강풍을 동반한 눈이 오기 시작했다. 앞이 잘 보이지 않고 걷기 힘들 정도로 눈이 오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새연교 앞에 있던 커피숍으로 피신했다. 태어나서 이렇케 눈 많이 오는 거 처음 봤다;; 눈이 많이 오긴 하는데 약간 흩뿌리는 눈이라서 젖지는 않고 바닥에 계속 쌓이는 눈이었다. 제주도 올때 날씨.. 2020. 3. 25.
[제주 3주 살기] 가성비 좋고 관광하기 좋은 오션뷰 숙소, 헤이 서귀포호텔 퇴사 후 버킷리스트 중의 하나였던 제주 한달살기를 도전해보기로 했다. 이번 한달살기의 목표는 쉬면서 관광도 하고 하고 싶었던 공부와 보고 싶은 책을 맘껏 읽는 거였다. (원래 한달살기가 목표였으나 중간에 일정이 생겨 3주 살기로 변경) 내가 여행을 계획하고 있을 때는 2월이었는데 코로나가 이렇케 전국적으로 많이 퍼지지 않았던 시기였다. 좀 고민을 하긴 했지만 가는 걸로 결정.. (제주도 도착해서 제주도에도 확진자 나오기 시작함;;) 여행을 계획하면서 서귀포, 성산, 애월 이렇케 세군데에서 살아보기로 결정하고 숙소를 알아보기 시작~! 숙소를 정하는 기준은 렌트 없이 여행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교통이 좋은 곳이어야 했고 객실뷰가 좋으며 너무 비싸지 않은 호텔이었다. 그렇케 해서 처음으로 정한 숙소가 헤이 서귀.. 2020.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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